EZ EZViwe

한국 꿈나무들 , 장래희망 1순위는?

성별 따라 차이있지만 공동1위 의사…수입개념은 잡히지 않아

김경태 기자 기자  2014.01.07 08:56:27

기사프린트

[프라임경제] 과거 어른들이 아이들에게 장래희망을 물었을 때 대통령은 기본이고 과학자, 발명가, 탐험가 등 위대한 업적을 남긴 이들을 꿈꿨다. 그렇다면 2014년을 시작하는 지금 아이들이 꿈꾸는 장래희망은 무엇일까?

세계 HR솔루션 1위 기업 아데코그룹의 한국지사 아데코코리아(대표이사 황인용)는 최근 한국에 거주하는 7~14살 어린이를 대상으로 아이들의 직업과 인생에 대한 생각을 이해하기 위해 '2014 아데코 어린이 직업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커서 무엇이 되고/하고 싶나'라는 질문에 대한 답변은 공동 1위로 '의사'였지만, 2위부터는 성별에 따라 차이를 보였다. 먼저 여자아이들은 '의사' 다음으로 △선생님 △화가를, 남자 아이들은 △축구선수 △과학자 △요리사를 장래희망으로 선택했다.

먼저 공동 1위를 차지한 '의사'의 경우 선택 이유 중 '65%는 '아픈 사람 또는 가족을 치료해주고 싶어서'였다. 차순위인 '선생님'은 △아이들을 가르치는 것이 좋아서 △지금 선생님이 좋아서 △훌륭한 일을 하고 싶어서라는 답변이 있었다.

또 '축구선수'는 '축구를 좋아하거나 잘해서'라는 답변이 92%로 가장 많았고 '과학자'는 '로봇이 좋아서'라고 답했다.

그러나 아이들은 이런 자신의 희망직업에 대한 수입 개념은 아직 잡혀있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 일을 하면 한 달에 얼마를 벌 수 있을지'에 대한 생각을 물은 결과, 최소 10만원부터 최대 100경원까지 다양한 대답을 해 금전적 부분은 직업 선택 고려 대상이 아니거나 많은 월급의 기준 어린이마다 크게 다른 것으로 조사된 것.

한편, 아이들은 '세상에서 제일 최고인/멋진 직업'으로는 '대통령'을 꼽았으며, 우리나라 대통령이 된다면 제일 먼저 하고 싶은 일로 '남북통일'과 '이산가족' 상봉이라고 응답했다.

이 밖에 '돈을 많이 버는 것과 가족과 보내는 시간 중 더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에 대한 물음에 95%의 아이들이 '가족과 보내는 시간'을 선택했으며, '우리나라를 제외한 살고 싶은 나라'에 대한 질문에는 '미국'이 독보적인 1위를 차지했다.

황인용 대표이사는 "이번 실시된 조사에서 우리는 여전히 강한 가족 유대 중요성을 볼 수 있었다"며 "많은 아이들이 주변환경과 미디어에서 접하는 뉴스 정보를 미래에 대한 계획을 세우는 데 이용하는 것을 볼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매년 우리 어린이들이 생각하는 미래와 자신의 역할 단면을 살펴볼 수 있는 '어린이 장래희망' 조사를 계속 이어나갈 방침"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