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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지현의 호텔프리즘] 타이 세상으로의 초대, 맛으로 경험하는 여행

쉐라톤 인천 호텔, 방콕 유명 쉐프 초청 타이 요리 프로모션

전지현 기자 기자  2014.01.06 15:5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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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물질적 부의 축적에 한계를 느낀 현대인들이 최근 '웰빙 시대' 속에서 삶의 가치에 무게를 두는 분위기입니다. 육체적·정신적 건강의 조화를 통해 행복하고 아름다운 삶을 추구하는 '웰빙'은 인생을 결과보다는 과정을, 그리고 그 속에서 깨닫는 가치를 중요시 여깁니다.

이 때문인지 요즘 많은 방송사에서 여행을 테마로 한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안방극장을 수놓고 있습니다. 지난 주, 문득 여러 여배우들이 크로아티아를 여행하는 방송을 시청하다 배경으로 펼쳐지는 아름다운 모습에 매료돼 갑작스레 일상 탈출을 계획하는 무모함을 벌이고 말았죠.

   방콕 셰프 팀. ⓒ 쉐라톤 워커힐 인천  
웨스틴 그랜드 수쿰빗 방콕의 두실토사왓 셰프 팀. ⓒ 쉐라톤 인천 호텔
하지만 이내 달력을 유심히 들여다보곤 하루하루 주어진 역할을 되새기며 포기했습니다. 100세 시대를 외치는 요즘, 기껏해야 일주일정도 뿐인 나를 위한 여유가 무리도 아니건만 오늘도 머릿속으로만 꿈꾸고 마는 반복적인 모습에 지나친 책임으로 지워진 삶의 무게 때문이 아닐까하는 반성을 하게 되더군요.

전지현의 호텔프리즘 오늘은 저와 같은 소심한 현대인들을 위해 국내에서 음식과 함께 이국의 모습을 즐길 수 있는 특급 호텔이 있어 소개할까 합니다. 안내할 곳은 쉐라톤 인천 호텔인데요.

이 호텔의 뷔페 레스토랑 '피스트'에서는 오는 10일부터 19일까지 10일간 웨스틴 그랜드 수쿰빗 방콕의 유명 두싵토사왓 쉐프 팀을 초청해 △팟타이 라이브 스테이션 △타이식 그릴 구이와 샐러드 △부드러운 코코넛 밀크가 첨가된 디저트 등 이국적이고 다채로운 타이 요리를 선보입니다. 프로모션 기간 중에는 4가지 스타일의 깊고 풍부한 타이 요리를 다양하게 만날 볼 수도 있죠.

   쉐라톤 인천 호텔 피아트. ⓒ 쉐라톤 인천 호텔  
쉐라톤 인천 호텔 쉬페 레스토랑 피스트. ⓒ 쉐라톤 인천 호텔
인도차이나 반도 가운데에 있는 입헌 군주국 타이. 동남아시아의 인도차이나 반도 중앙부에 있는 이 나라는 국토의 반 이상이 삼림으로 이뤄졌지만 평야가 비옥해 농업이 발달했습니다.

수도 방콕으로 유명한 타이는 긴 해안선 끝자락에 위치한 남부지역 푸켓과 송클라 등 아름다운 해변으로 둘러싸인 휴양지로 여행객들 사이에서 이미 익숙한 이름이기도 합니다.

요즘의 젊은 세대에게는 아이돌 가수 2PM 멤버 닉쿤의 나라로 더욱 친숙한 곳이지만 사실상 타이가 한국과 왕래를 시작한 것은 지난 14세기부터였습니다. 당시 처음 사신이 오가면서 왕래가 시작된 한국과 타이는 1950년 6·25전쟁 시절 태국이 유엔군의 일원으로 참전하면서 밀접한 우호 관계를 유지하고 있죠.

빼곡한 달력 속 일정에 밀려 오늘도 삶의 여유를 잃어가고 있다면 이번 주말, 쉐라톤 인천 호텔에서 펼치는 타이 프로모션을 통해 이색적인 미각의 세계를 경험하며 일상탈출을 대체해 보는 것은 어떨까요. 이국적인 타이 세계로 여러분을 초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