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전남대학교 전남녹색환경지원센터(센터장 백병천 전남대 교수)는 환경문제 해결 및 저탄소 녹색성장에 선도적인 역할을 담당하면서 지역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최근 환경부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5일 밝혔다.
전남녹색환경지원센터는 전남지역의 환경보전을 위한 연구사업을 비롯해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녹색생활 실천교육, 지역의 창조적 환경인재 양성교육 및 기업의 환경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지속적 환경기술 및 시설자금 개선비용 지원 사업 등을 진행했다.
총 221건의 연구사업을 수행했으며, 특허등록 17건, 특허출원 16건, 학회논문 180건 등 다양한 연구성과를 거뒀다.
또 전국 최초로 공무원, 시민사회단체, 직장인, 지역리더자를 대상으로 기후변화대응 전문가 양성교육을 실시해 414명의 기후보호 전문가를 배출했으며 전남 지역 634개 업체에 총 1255회의 기술지원을 실시해 기업의 환경 경쟁력 강화에도 힘썼다.
이와 함께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자발적 민관산학 협의체를 구성, 운영하면서 녹색성장 기반 조성에도 기여했다.
전남녹색환경지원센터는 1998년 전국 최초로 중앙정부와 지방자치단체, 지역사회환경전문가, 민간단체 등이 함께 지역특유의 환경문제를 해결하고, 녹색성장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설립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