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전남농업기술원은 2014년도 새해농업인 실용교육을 6일 순천시농업기술센터를 필두로 일제히 시작한다고 5일 밝혔다.
지난 1969년 겨울농민교육으로 시작하여 45년째 지속 되고 있는 새해 농업인 실용교육은 농가의 한해 영농을 계획하고 영농현장에서 바로 도입해야 할 핵심기술과 농업인의 수요를 반영한 가장 피부에 와 닿는 현장 농업기술 교육이다.
올해 실용교육은 도내 농업기술센터를 비롯한 공공장소 573개소에서 607회에 농업인 4만5천여명을 대상으로 실시되며, 전남도민은 누구나 교육을 받을 수 있다.
교육내용은 유기농업, 6차산업화 등 도정 및 농정 현안 과제를 공통과목으로 다루며 우리 쌀 및 잡곡의 품질향상, 감, 블루베리 등 고품질 과실 생산, 가축 사양관리 등 영농기술과 농식품 가공 등 지역 중점 육성품목에 대한 전문교육이 이루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