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중국 하남성 여행사 대표들이 곡성기차마을의 매력에 푹 빠졌다.
곡성기차마을을 둘러보고 있는 중국 하남성 여행사 대표단. ⓒ 곡성군 |
5일 곡성군에 따르면 지난 3일 중국 정기성 전세기 관광 상품 개발 현지 실사를 위한 중국 하남성 여행사 대표 20여명이 곡성의 대표적인 관광지인 섬진강기차마을을 방문했다.
이날 곡성을 방문한 팸투어단은 섬진강기차마을과 1004장미공원, 레일펜션, 그리고 3월에 오픈 예정인 로즈유스호스텔을 둘러보고 증기기관차와 레일바이크를 직접 탑승했다.
이번 방문은 전남도에서 지난 2일부터 6일까지 4박 5일 일정으로 중국 하남성 여행사 대표 20여명을 초청해 곡성을 포함한 순천, 여수, 완도, 목포 등 전남 지역 대표 관광지를 소개한 데 따른 것이다.
특히 곡성섬진강기차마을은 제18회 한국지방자치경영대상에서 문화관광부분 대상을 수상한데 이어, 전라남도에서 시상하는 전남관광평가에서 최우수기관 선정되어 전남의 주요 관광지로서 팸투어단의 관심을 모았다.
곡성군 관계자는 "이번 팸투어를 계기로 곡성군만이 가지고 있는 매력적인 관광자원 등을 중국 하남성 여행사 관계자에게 충분히 어필했다"며 "올해는 국내외 관광객 500만명 유치를 목표로 친절한 서비스, 다양한 상품개발 등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곡성군은 올해 13만여 명의 암웨이 크루즈 단체 관광객과 동남아 관광객 유치를 위해 지속적인 팸투어를 실시하는 등 본격적인 해외관광 마케팅을 준비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