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올 겨울 최고의 히트작인 온수매트 시장이 모델들의 각축장이 되고 있다. 온수매트 시장이 커지면서 중견 기업들이 자신들의 제품 이미지에 맞는 톱 모델들을 영입해 소비자들의 이목을 끄는 것이다.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업체들은 사활을 걸고 모델을 통한 대리전을 벌이고 있다.
JMW 온수매트 자리안. ⓒ JMW |
JMW의 온수매트 자리안 역시 톱 연기파 배우 전미선을 내세웠다. 편안한 연기로 완벽히 배역에 몰입하는 전미선을 통해 '자연처럼 편안한 우리 가족의 힐링 플레이스'라는 제품 이미지를 전달하고 있다.
일월 온수매트는 TV 프로그램 '아빠, 어디가'에서 존재감을 보여주는 성동일과 준이를 모델로 내세웠다. 예능 최고 프로그램의 인기인 부자여서 호감도뿐만 아니라 친밀도도 높다.
귀뚜라미 백세건강 온수매트 따솜. ⓒ 귀뚜라미 보일러 |
그밖에도 노비타 온수매트는 인기밴드 자우림의 보컬 김윤아를 모델로 내세워 가수라는 직업과 젊은 주부의 역할을 똑소리 나게 한다는 이미지를 차용했다. 하이해피룸 온수매트는 주부들에게 친근하고 포근한 이미지를 준다는 이유로 개그맨 권영찬을 택했다.
JMW 마케팅 담당자는 "장수 인기 아이템이던 전기요를 밀치고 온수매트가 겨울철 필수 아이템으로 부상하면서 제품에 대한 신뢰성 부각이 커지고 있다"며 "톱 모델들은 신뢰성과 친근감을 한 번에 줄 수 있다는 일석이조의 효과가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