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허석(50) 전 순천시민의 신문사 대표는 3일 보도자료를 내고 "모 지역신문 보도에 의하면, 공무원의 선거 개입이라는 내용의 충격적인 기사를 접했다"며 "벌써부터 금품·관권 선거 의혹이 이는 것은 유감이 아닐 수 없으며 한 점 의혹이 없도록 선거관리위원회 등 관계기관에서는 신속하고 엄정한 수사를 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허 전 대표는 특히 "연말에 한 자원봉사단체 송년회에 조충훈 순천시장이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자리를 뜬 후 해당 부서 과장이 '시장님이 송년회 비용 100만원을 줬다'고 말했다"며 "담당 과장의 말은 누가 들어도 시장이 돈을 준 것으로 해석되는 말이며 선거법에 위반될 것이라는 생각이 든다"고 주장했다.
이어 "지역신문의 이 같은 보도가 사실이라면 지방선거와 국회의원 보궐선거를 앞두고 광범위한 관권 선거가 자행되고 있다는 점을 지적하지 않을 수 없다"며 "이는 정부와 검찰의 3대 중점선거사범 단속대상 중 하나인 금품에 의한 관권선거라는 지적을 피할 수 없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민주당 소속인 허석 전 대표는 오는 6.4 지방선거에 전남 순천시장 출마를 준비하고 있다. 그는 지난 2012년 4.11 시장 보궐선거에도 나섰으나, 당내 경선에 패해 본선진출에는 실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