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전남지역 경제 생산량의 70%를 점유하고 있는 동부권 상공회의소 신년인사회가 3일 잇따라 개최됐다.
여수상공회의소(회장 심장섭)는 3일 오전 여수 엠블호텔 그랜드볼룸에서 박준영 전남지사, 김성곤·주승용·주영순 국회의원, 김충석 여수시장을 비롯한 시도 의원과 각급 기관장이 참석한 가운데 신년인사회를 실시했다.
이 자리에서는 여수상공대상 시상식도 병행해 열렸다. 경영부문에 대화도시가스(주) 김재홍 대표이사, 산업평화부문에 여수시새마을부녀회 조래심 전 회장, 근로복지부문에 삼남석유화학(주) 류종훈 부장, 지역개발부문에 오일허브코리아(주) 이유길 전 전무가 수상했다.
![]() |
||
| 전남 순천 에코그라드호텔에서 순천상의 신년인사회가 열린 가운데 참석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순천상의. | ||
순천상공회의소(회장 송영수)도 3일 에코그라드호텔 그랜드볼룸에서 박준영 전남지사와 김광진, 우윤근, 주영순, 주승용, 이낙연, 김영록, 조충훈 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신년하례회를 진행했다.
송영수 회장은 신년사에서 "새해에는 불확실한 경제환경 변화에 대응해 지역기업의 지속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기업경쟁력을 제고하고 기업의 애로를 해소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광양상공회의소(회장 김효수)도 이날 오후 광양읍 필레모호텔에서 박준영 전남도지사와 김효수 광양상의회장, 김재무 도의장, 이성웅 광양시장, 이정문 시의장, 김영록·우윤근·주승용·주영순 국회의원과 지역 상공인 등이 참석한 가운데 신년하례식을 가졌다.
한편 동부권은 여수국가산단과 광양제철소가 입지하고 있어 경제적 자립도가 비교적 높은 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