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 교보생명 | ||
신 회장은 3일 범금융기관 신년인사회에서 "우리은행 매각에 대한 구체적인 일정이 나오면 인수를 검토할 계획"이라며 "아직 일정이 나오지 않아 구체적인 인수 계획은 세우지 않았다"고 말했다.
정부는 지난해 7월 우리금융 민영화를 재개해 16개 계열사를 증권 계열, 지방은행 계열, 우리은행 계열로 나눠 매각을 진행 중이다.
지난해 말까지 증권 및 지방은행 계열 8개사의 우선협상대상자 선정이 끝났으며 정부는 올해 마지막 3단계인 우리은행 등 나머지 6개 계열사를 매각할 예정이다.
신 회장은 "(매각 일정이 나오면) 자금이 모자라기 때문에 다른 곳에서 조달해야 할 것"이라며 "10년 전부터 은행이 하나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해왔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