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한국항공우주연구원(원장 김승조, 이하 항우연)은 나로호 발사성공 1주년을 기념해 오는 7일부터 2월2일까지 우주과학관을 무료 개방한다고 3일 밝혔다.
항우연에 따르면 나로우주센터 입구에 위치한 우주과학관은 국내 최대의 우주항공 전문테마과학관으로, 2층의 실내전시관과 실물 크기의 야외로켓전시관 외에도 가족 관람객에게 인기 있는 4D 돔영상관, 우주과학교실 체험프로그램 등 다양한 콘텐츠를 갖추고 있다.
항우연은 이와 함께 이번 무료관람 실시 기간 중 우주과학관의 누적 방문객 수가 100만명을 넘어설 것으로 보여, 우주과학관은 100만번째 관람객을 위한 특별이벤트를 준비 중이다.
이철형 나로우주센터장은 "우주과학관 100만 돌파의 의미를 되새기고 겨울방학을 맞아 많은 가족단위 관람객이 올 것을 대비해 나로과학위성 만들기, 워킹글라이더 만들기를 포함한 신규프로그램을 늘릴 것"이라며 "매시간 과학해설사의 심층해설프로그램로 과학관에서 즐거운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우주과학교실의 모든 체험프로그램과 심층해설, 4D 돔영상관 예약 등은 유선으로 예약할 수 있으며 우주과학관 홈페이지(www.narospacecenter.kr)를 통해서도 접수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