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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Y한영, 홍보 전문가 김명전 부회장 영입

이종엽 기자 기자  2014.01.03 13:3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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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명전 부회장 © EY한영  
김명전 부회장 © EY한영
[프라임경제] 회계·컨설팅 법인 EY한영(대표이사 권승화)은 6일자로 김명전 前 삼정KPMG 부회장을 EY한영 부회장으로 영입했다고 밝혔다.

EY한영은 기업 브랜드의 관리 및 홍보 전문가인 김명전 부회장의 영입을 계기로 글로벌 빅2 펌인 EY의 위상을 한국의 고객과 시장에 확실하게 인식시키고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신임 김명전 부회장은 성균관대학교 법학과를 졸업하고 동대학원에서 언론학 박사학위를 취득했으며 KBS 기자를 거쳐 2001년 청와대 대통령비서실 언론비서관과 EBS한국교육방송공사 부사장을 역임했으며, 미디어법, PR론 등 저술을 내는 등 언론, 홍보 분야의 전문가로 활약해 왔다.  

김명전 부회장은 삼정KPMG의 창업자인 윤영각 회장이 2012년 말 삼정을 떠나자 함께 사표를 제출하고 삼정을 떠났다. 그 후 윤영각 회장이 파인스트리트 그룹을 창업하면서 창업멤버로 합류했으며 지난해 파인스트리트 그룹이 우리투자증권 인수 경쟁에 뛰어들면서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하기도 했다.

한편, 김명전 부회장은 파인스트리트 그룹의 부회장직은 사임하고 비상임 고문역은 계속 수행하는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