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동양증권이 자회사인 동양파이낸셜대부를 매각, 몸집을 최대한 줄여 매각가치 높이기에 나섰다.
동양증권은 3일 한국거래소의 동양파이낸셜대부의 매각 추진설 관련 조회공시 요구에서 "매각을 검토하고 있으나 구체적으로 확정된 사항은 없다"고 밝혔다.
동양파이낸셜대부는 금융투자회사를 대상으로 매각을 위한 사전 시장조사에 착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최근 동양파이낸셜대부가 일부 업체에 인수 의향을 건넨 것으로 전해진다.
동양파이낸셜대부는 자본금 1조15000억원 규모로 서울, 부산, 대전, 대구, 광주 등 전국 9개 지역에 영업점을 보유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