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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도 잘 쓰네" 기도서 전남도의원 '현대문예' 신인상

박대성 기자 기자  2014.01.02 18:1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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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도서 의원실
[프라임경제] 전남도의회 기도서 의원(50·민주당, 사진)이 '현대문예' 신인상을 수상했다.

2일 기 의원에 따르면 '2013 현대문예 제69회 추천문학상' 수필 부문에서 '행복한 동행'이라는 제목의 글이 심사호평을 받으며 신인상을 받았다.

기 의원은 신인상 수상 축하소감에서 "처녀작이자 수필부문 당선작인 '행복한 동행'은 선거와 의정이라는 정치 세계의 험난함 속에서도 존경을 표할 수 있는 소중한 사람들을 많이 만났고 그 분들의 이상과 가치 추구를 소회하며 담담히 써내려 간 글"이라고 소감을 말했다.

한편 기 의원은 순천출신으로 순천고와 한국외국어대를 거쳐 쌍용그룹에서 근무한 뒤 고향에서 사업체를 운영하다가 정치에 입문, 순천시의회 문화경제위원장, 순천시투자유치위원, 민주당 중앙당 청년위원회 부위원장 등을 지냈다.

2010년에는 제9대 전남도의회 의원으로 당선된 뒤 교육위원, 친환경무상급식추진위원장, 201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특별위원장을 역임했다. 현재 기획사회위원회 소속 위원으로 활동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