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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생명, '통합 Stage CI보험' 선보여

총 19종 질병, 단계별로 사망 보험금액 50~100% 지급

하영인 기자 기자  2014.01.02 18:2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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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삼성생명은 2일부터 중대한 암, 급성심근경색, 뇌졸중 등 치명적 질병의 단계(중증도)에 따라 보험금이 결정되는 '통합 Stage CI보험'을 출시한다.

이번에 출시되는 신상품은 중대한 질병이나 수술 시에 사망보험금의 50%를 미리 지급하는 기존 CI보험의 진화된 형태로, 사망보험금액 50% 보장은 물론 △말기 4기암 △고액암 △중증 뇌졸중 △급성심금경색증 등에 대해서는 사망 시 받는 보험금 전액을 미리 지급하는 선진형 상품이다.
 
삼성생명 '통합Stage CI보험' 상품은 치명적 질병의 단계에 따라 사망 보험금액의 50%와 최대 100%를 단계별로 구분해 지급하는 것이 주요 특징이다. 보장 대상인 치명적인 질병에는 중대한 암, 중대한 급성심근경색증 등 11종의 질병과 심장, 간 등 5대 장기이식수술, 관상동맥우회술 등 8종의 수술로 총 19종의 중대한 질병과 수술이 해당된다. 
 
특히, 기존의 CI보험에서 보장하지 않던 다발성경화증이나 중증루프스신염 등 희귀난치성 질환이 새롭게 추가됐다. 이외에도 실손의료비보장특약도 추가로 가입하면 한 건 가입만으로도 종합적인 보장준비가 가능하다.
 
보장기간도 평균수명의 증가에 맞춰 기존 80에서 100세로 확대했고, 배우자나 자녀도 한꺼번에 가입할 수 있는 특약의 중도부가 기능도 추가했다.
 
삼성생명 상품개발팀 관계자는 "4기 암이나 고액암과 같이 치명적인 상황에 놓인 환자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만들었다"고 설명했다.
 
한편, '삼성생명 통합Stage CI보험'의 가입연령은 15 ~ 60세까지이며, 가입 후 2년 이후부터 중도인출이나 추가납입이 가능한 유니버설 기능과 보험료 납입완료 시 연금으로 전환할 수 있는 기능도 갖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