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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탁세제' 비트 '짝퉁 등장

김소연 기자 기자  2007.03.09 10:0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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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라임경제] 국내 세탁 세제 중 시장 점유율이 가장  높은 ‘비트’( 사진1)의 ‘짝퉁 이   유통되고 있다.

   
9일  비트에 따르면  브랜드명과 카피가 유사한   ‘테트리스’, ‘비트리스’ (사진2)등 이   소형 단위 상점을 중심으로   실제로 판매가 이루어 지고 있다.

이들은  ‘때가 쏘~옥’이라는 CJ라이온의 비트 고유 브랜드 캐치프라이즈까지 카피 해 우측상단에 원료공급처를 ‘CJ chem’과 ‘CJ chemical’ 등으로 표기해 실제 비트를 생산 및 판매하고 있는 ‘CJ LION’의 회사명과 유사 하게 만들었다.

 CJ 라이온의 비트 브랜드 매니저인 양용석씨는 “비트인지 알고 유사제품을 구매한 소비자들은 사용 후 세
   
탁력이 좋지 않은 것을 확인하고 반품을 하고 있는 상황” 이라며 “CJ라이온은 이들 유사 제품의 유통을 막아 소비자의 피해를 줄이는 한편 시장의 유통질서를 교란시키는 이들 업체를 대상으로 법적 절차를 밟아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