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민지 기자 기자 2014.01.02 16:15:42
[프라임경제] 이상철 LG유플러스(032640) 부회장(사진)은 2일 신년사를 통해 '심안통선·선즉제인(心眼通先·先則制人)'을 발휘해 시장을 선도하겠다며 올해 4가지 달성과제를 제시했다.
이 부회장은 "우리는 큰 변화와 도전에 직면해 있지만 이기는 게임을 주도할 수 있는 주파수의 강점과 지난 2년간 보여준 세계 최초·세계 최고의 저력이 있다"며 "가장 넓은 80MHz 주파수의 우위를 기반으로 경쟁사와 차별화된 고객가치를 제공해 지속적으로 시장을 선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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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G유플러스 | ||
이와 관련 이 부회장은 "광대역 LTE 전국망 구축과 함께 세계 최고 속도의 LTE를 최초로 구현할 수 있어야 하며, 고객들이 차별화된 가치를 느낄 수 있는 요금·서비스로 시장에서 큰 반향을 이끌어 내야 한다"며 "새로운 블루오션이 될 융합에서도 가시적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해 나가야 한다"고 힘줘 말했다.
또한, 이 부회장은 고객의 홈 라이프를 혁신하는 생활 친화적인 사용자 인터페이스·사용자환경(UI·UX)으로 경쟁사가 따라오기 힘든 새로운 고객가치를 만들고 다양한 부가서비스와 요금제를 통해 고가치 고객을 늘림으로써 새로운 턴어라운드를 이뤄낼 것을 주문했다.
기업고객에게는 차별화된 솔루션을 새로운 방식으로 제공해 생산성을 향상시킴으로써 뉴 비즈니스 프랙티스(New Business Practice)의 실질적 성과를 만들어내고, 새로운 기회가 예상되는 사물인터넷(IoT)과 전력사업 분야를 선점해 신성장동력으로 키워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이 부회장은 몰입과 집중을 통해 마지막 1%의 잠재력을 발휘하고 어떠한 상황에서도 정도로 일하는 시장선도 기업에 걸맞은 문화를 정착시킬 것을 요청했다.
이와 함께 이 부회장은 '심안통선, 선즉제인'의 능력을 발휘해 시장을 선도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이 부회장은 '선견(先見)'을 하기 위한 특별한 눈을 '심안(心眼)'이라 칭하며, 이를 갖기 위한 4가지 덕목을 설명했다.
이 부회장은 4가지 덕목 중 하나로 "사소하고 작은 것을 볼 수 있어야 한다"며 "사소한 것을 민감하게 보면 앞으로 닥쳐올 큰 변화를 미리 예측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약간 부족한 채로 행동에 옮기는 것이 오히려 신중하지만 늦은 행동보다 낫다"며 "실패로 돌아가도 실패하기까지 쌓인 경험·노하우를 정확히 몸으로 체득한 인사이트(insight)는 오히려 큰 자산으로 남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 부회장은 "성(城) 밖으로 나와야 성이 보이듯 창조를 하려면 기존 관행·관념, 심지어 비즈니스 모델도 다시 한번 생각해 봐야 한다"고 설명을 보탰다. 또 "내가 진심으로 원할 때 온 우주가 나를 돕는다"라는 파울로 코엘료의 저서 '연금술사' 중 한 구절을 언급하며 "내 마음 속에 진정 원할 때 기적도 일어나는 법"이라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이 부회장은 "4가지 덕목을 통해 어떤 세계 통신사업자보다도 앞서감은 물론 창조경제 선두주자가 돼 국가경제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올해도 임직원 모두가 한 마음이 돼 고객들이 가장 믿고 신뢰할 수 있는, 늘 한 발짝 앞서는 LG유플러스를 만들어 가자"고 역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