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민경 기자 기자 2014.01.02 11:5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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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 회장은 이날 신년사를 통해 새해 경영화두로 '소통경영, 품질경영, 글로벌경영' 세 가지 키워드를 제시했다.
이와 관련 허 회장은 "지난해 장애인 일자리를 만든 행복한 베이커리 카페 등은 많은 사람들로부터 앞서가는 CSV(공유가치창출) 활동으로 평가받았다"며 "앞으로는 사회에 보다 더 많은 공유가치를 창출하는 비즈니스 모델을 찾아야한다"고 소통경영을 강조했다.
이와 함께 시장트렌드를 선도하는 차별화된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해 품질경영을 강화하고 치밀한 현지화 전략으로 글로벌시장 경쟁력을 확보할 것을 임직원들에게 당부했다.
허 회장은 "지금까지의 일하는 방식을 뛰어 넘는 새로운 생각과 행동이 필요하다"며 "스피드와 섬세함을 갖추고 글로벌 기업을 향해 힘차게 나아가자"고 임직원들을 독려했다.
한편, SPC그룹은 이날 신년식에 이어 부대행사로 임직원의 공유가치와 행동기준을 담은 'SPC 해피웨이(Happy Way)' 선포식을 진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