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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순천 황전초, 교육계획수립 연찬회 눈길

장철호 기자 기자  2014.01.01 19:1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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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용덕 교장  
ⓒ전남 순천 황전초
[프라임경제] 전남의 한 시골초등학교에서 관내 초등교원을 대상으로 학교교육계획 수립 연찬회를 개최해 눈길을 끌고 있다. 이 학교는 2013년 전국 100대 교육과정 우수학교로 선정된 순천 황전초등학교(교장 이용덕, 사진).

황전초는 구랍 30일 순천관내 초등 교원 60명을 대상으로 '2014 학교교육계획 수립 연찬회'를 실시했다.

'교육의 질은 학교교육과정의 편성과 운영에 있습니다'를 주제로 열린 이날 연찬회에는 문덕근 전남자연학습장 관리소장이 강사로 초청돼 학교교육계획 수립의 절차와 방법, 교육과정 편성·운영 등에 대한 연수를 진행했다.

문 소장은 지난 2011년 보성남초, 2012년 순천이수초에서 교장으로 근무하며 2회 연속 전국 100대 교육과정 우수학교로 선정된 노하우를 전수했다.

이날 연찬회에 참석한 한 교원은 "학교 실정에 맞고 창의적으로 학교교육과정을 편성·운영하는 방법을 알게 된 뜻깊은 자리가 됐다"고 말했다.

   
순천 황전초 학교교육계획 수립 연찬회 강사로 초청된 문덕근 자연학습장 관리소장이 강의를 하고 있다. ⓒ 황전초

문 소장은 "교육과정은 교육의 기본설계도이며, 학교 교육에서 가장 중요한 것으로 교육공동체의 요구와 학교 실정을 고려한 창의적인 학교교육과정 편성․운영을 위해서 학교 구성원 모두가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용덕 교장은 "교육의 질은 학교교육과정 편성·운영에 달려 있다"며 "교원으로서 책무성을 다하고, 교육의 질을 높이기 위해서 방학임에도 불구하고 많은 선생님들이 연찬회에 참여하는 모습을 보면서 우리 교육의 미래와 희망을 보았다"고 말을 보탰다.

한편 전남 순천시내에서 구례 방향으로 20여분을 달려야 하는 황전초는 2012년 9월1일자로 이용덕 교장이 부임하며, 체육관 건립과 대대적인 시설보수공사를 통해 교육환경을 획기적 개선했다.

특히 지난해 말 순천시내 교직원 배구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작지만 강한 학교로 급부상해 지역민들의 무한 신뢰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