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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지역 고교, 역사 왜곡 교과서 채택 안해

장철호 기자 기자  2014.01.01 18:3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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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광주시교육청(교육감)은 2014학년도 고등학교 한국사 교과서 채택 때 일선 학교에서 역사왜곡 논란을 빚은 한국사 교과서를 한 곳도 선정하지 않았다고 1일 밝혔다.

이날 2014학년도 고등학교 한국사 교과서 채택 현황에 따르면 광주지역 전체 고등학교 67개교 가운데 1학년이 사용하는 한국사 교과서는 △ㄱ출판사 1개교 △ㅁ출판사 17개교 △ㅂ출판사 26개교 △ㅈ출판사 3개교 △ㅊ출판사 7개교, 54개교에서 선정됐다.

2학년과 3학년이 사용하는 한국사 교과서는 △ㅅ출판사 1개교 △ㅁ출판사 1개교 △ㅈ출판사 1개교 △ㅊ출판사 4개교까지 7곳에서 골랐으며, 나머지 6개교는 학교 교육과정에 따라 2014학년도에 선정할 예정이다.

특히 전국적으로 역사왜곡 논란을 빚은 한국사 교과서는 광주 지역에서 한 곳도 선정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나 올해는 일선 학교에서 사용되지 않게 됐다.

그동안 시교육청은 역사왜곡 한국사 교과서 채택 제로화를 위해 △역사왜곡 퇴출을 위한 광주시민대책위원회 결성 및 서명운동 전개 △역사 교사 대상 연수 실시 △전체 학교 역사교육 계기수업 및 공동수업 등을 추진해왔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교육청을 비롯한 시청, 주요 기관, 시민사회단체 등이 공동 대응해 역사왜곡 교과서 채택을 막아냈다"며 "앞으로 학생들에게 올바른 역사인식을 심어주기 위해 역사교육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