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한국관광공사는 외래관광객 유치에 공이 큰 ‘한류 열풍 주역’들의 활동모습을 소개하는 ‘한류, 세계로 가다’라는 제목의 사진전을 23일부터 30일까지 지하철 5호선 광화문역에서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한국관광공사는 이번 사진전을 위해 2개월 전부터 연합뉴스를 주축으로 세계 유력 통신사와 농수산물유통공사, 아시아문화산업교류재단 및 주요 연예기획사 등 국내외 한류 관련 기관, 업체 등을 통해 약 3000장의 사진을 수집했으며 이 가운데 150여 장을 엄선, 국내외 관람객에서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한류관광의 해’로 선포한 관광공사는 올해 한국을 찾은 외국관광객의 수가 600만 명에 이를 것이라고 예상했다. 지난해에는 582만명이 한국을 방문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번 사진전은 문화관광부, 연합뉴스, 서울특별시도시철도공사가 후원했다.
관광공사 관계자 “한류관광 홍보의 영향으로 방한한 외래객은 약 100만명에 달하며, 9천억의 관광수입을 올릴 것”이라고 추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