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롯데정보통신은 파트너사와의 실질적 상생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27일 서울 영등포 롯데시네마에서 '2014 구매정책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롯데정보통신은 이번 설명회를 통해 파트너사에게 명확한 구매정책을 알리고 IT서비스 품질 향상과 산업 간 IT융합을 활성화해 파트너사와 함께 성장하기 위한 노력을 강화할 예정이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먼저 △계약체결 △검수의뢰 △대금지급에 이르기까지 전반적 구매정책을 설명하기 위한 발표가 진행됐다. 또한, 하도급 프로세스 개선안과 상생 실천 방안에 대한 발표가 이어졌다.
특히, 기존 임원대상 행사에서 벗어나 영업대표를 대상으로 한 설명회인 만큼 롯데정보통신은 협력사와 갑을관계 없이 동등한 위치에서 긴밀한 유대관계를 강화하겠다는 방침이다.
이번 설명회는 이례적으로 영화관에서 실시돼, 행사가 끝난 뒤 함께 영화를 관람하는 시간을 보냈다. 이날 롯데정보통신은 파트너사의 부담을 덜고 진정한 상생을 위해 한 단계 낮은 자세로 노력하겠다는 의사를 표명하기도 했다.
오경수 롯데정보통신 대표이사는 "노력을 더하면 추진력은 2배 이상이 된다"며 "롯데정보통신은 파트너사와 함께 성장하며 발전할 수 있도록 동반성장 기틀을 마련하고 윈윈 파트너십을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