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올해 마지막 거래일인 30일 코스피지수는 외국인과 기관의 쌍끌이 매수에 상승하며 2000선에 안착, 유종의 미를 거뒀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코스피지수는 전일대비 9.06포인트(0.45%) 오른 2011.34을 기록했다.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04포인트(0.10%) 오른 2004.32에 장을 개장해 등락을 거듭했으나 오후 들어 상승세를 유지했다.
외국인은 이틀 연속 매수세를 기록하며 이날 1078억원어치를 시장에서 사들였다. 또한 기관도 하루 만에 매수 우위로 돌아서며 338억원 정도를 순매수하며 지수 방어에 나섰다. 반면 개인은 하루 만에 팔자세를 보이며 이날 1441억원가량을 팔아치웠다. 지수선물시장에서 프로그램 매매는 종합 2866억원 매수 우위였다.
업종별로는 전기·전자(-1.23%), 철강·금속(-0.59%), 섬유·의복(-0.20%), 의약품(-0.12%), 종이·목재(-0.05%) 등을 제외한 전 업종이 상승한 가운데 운수창고(2.06%), 건설(1.81%), 음식료(1.66%), 운수장비(1.56%), 금융(1.35%), 유통업(1.31%), 은행(1.27%), 보험(1.12%), 기계(1.01%), 통신(0.86%) 등이 호조였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도 상승 양상이었다. 우리금융(3.91%), 하나금융지주(3.42%), 현대차(3.05%), 삼성물산(2.71%), 현대글로비스(2.67%), KB금융(2.18%), 삼성화재(1.97%), 현대모비스(1.56%), 롯데쇼핑(1.51%), LG생활건강(1.48%), LG화학(1.35%), SK텔레콤(1.10%), 신한지주(1.07%), SK(1.06%) 등의 주가가 올랐다.
반면 대장주 삼성전자는 전일대비 2만4000원(-1.72%) 빠진 137만2000원에 장을 마쳤고 이와 함께 네이버(-1.36%), POSCO(-0.76%), LG전자(-0.29%), KT&G(-0.27%) 등도 하락했다.
이날 상한가 5개 종목 등 494개 종목의 주가는 상승했으나 하한가 3개 종목 등 311개 종목은 내려갔다. 보합은 71개 종목이었다.
코스닥지수는 개인의 사자세에 전 거래일보다 3.22포인트(0.65%) 오른 499.99에 거래를 마쳤다. 한편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환율은 전일보다 1.5원 뛴 1055.4원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