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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량리역 방문한 코레일 사장 "운행률 76%로 높인다"

설연휴 열차표 예매 실시…기관사 147명 신규 채용

전훈식 기자 기자  2013.12.29 16:2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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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최연혜 코레일(한국철도공사) 사장이 29일 서울 청량리역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21일째를 맞은 전국철도노동조합(철도노조) 파업 장기화와 관련해 향후 코레일 대처 계획을 발표했다.

   29일 서울 청량리역을 방문한 최연혜 코레일사장은 연말연시 교통 대란으로 인한 불편을 해소시키기 위해 열차 운행률을 평시 대비 76%까지 높일 것을 약속했다. Ⓒ 프라임경제  
29일 서울 청량리역을 방문한 최연혜 코레일사장은 연말연시 교통 대란으로 인한 불편을 해소시키기 위해 열차 운행률을 평시 대비 76%까지 높일 것을 약속했다. Ⓒ 프라임경제
최 사장은 이 자리에서 "당초 파업 4주째로 접어드는 내일(30일)부터 열차를 평시대비 60% 수준으로 운행할 계획이었으나, 연말연시 교통 대란으로 인한 국민 여러분의 불편을 다소나마 줄여드리기 위해 신규 채용 및 조기 복귀 인력을 최대한 활용해 열차 운행률을 평시 대비 76%까지 높일 것"이라며 밝혔다.

이에 따라 KTX와 새마을·무궁화호, 수도권 전철은 이번 주와 똑같이 운행된다. 당초 운행률을 57%로 낮출 계획이던 KTX는 지금과 동일한 73%를 유지한다. 수도권 전철 운행률도 62.5%에서 현 수준인 85%를 맞춘다는 방침이다.

이와 함께 코레일은 내달 7일부터 당초 예정했던 설 연휴 열차표도 운행 가능한 열차에 한해서 예매를 실시할 예정이다. 예매 관련 서버도 4배 확충해 160만건까지 동시 접속이 가능하도록 할 계획이다.
 
한편, 최 사장은 파업 장기화에 따른 철도 운행 차질을 방지하기 위해 파업 복귀율은 4.2%로 가장 낮은 기관사도 신규 채용했다. 새롭게 채용된 기관사 147명은 약 10일간 교육을 받은 후 화물 열차 운행을 맡을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