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국토교통부가 28일 오전 6시 현재 파업 복귀자가 1839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는 전날보다 667명 늘어난 수치다. 전날 코레인은 철도노조에 28일 오전 0시까지 복귀하라고 최후통첩을 보낸 바 있다.
국토부에 따르면 코레일 출근대상자 2만473명 중 6961명이 파업에 참여 중이다. 파업 참가율은 34%로 지난 16일과 22일 각각 39%, 37.6%에 비해 다소 줄었다.
이날 오전 6시 현재 열차 운행률은 평시 대비 72.4% 수준이고, KTX가 75%, 여객열차가 60%, 화물열차가 33.3%, 수도권 전철이 95.8%다.
한편, 코레일은 파업 4주차인 오는 30일부터 열차 안전운행을 위해 주중 평시대비 65.9% 수준에서 추가 감출 운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