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이화여자대학교 의료원은 백남선 이대여성암병원장이 26일 개최된 '2013 한국창조경영브랜드대상' 시상식에서 대상을 수상했다고 27일 밝혔다.
한국창조경영브랜드대상은 (주)매일비즈뉴스, 창조경영브랜드전략연구소가 주최하고 한국창조경영브랜드대상선정위원회가 주관하는 상이다. 미래 성장동력 강화에 기여하고 각 분야에서 탁월한 리더십을 발휘해 창조 경제를 이끈 경영인의 공로를 치하하기 위해 제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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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백남선 이대여성암병원장(좌)이 '2013 한국창조경영브랜드대상' 시상식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 이화의료원 | ||
한국창조경영브랜드대상선정위원회는 "백남선 병원장은 국내뿐만 아니라 몽골, 우즈베키스탄, 러시아, 중국 등 해외로 선진 의료기술을 전파해 국가 이미지 제고와 해외환자 유치에도 이바지한 바가 크다"고 선정 이유를 밝혔다.
한편, 백남선 병원장은 유방암 환자들의 체계적인 치료와 예방교육을 위해 1997년 한국유방암학회를 설립하고 한국유방암학회장을 역임했다. 2009년에는 세계유방암학회 대회장을 맡은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