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남성 맞춤정장 브랜드 셔츠앤수트는 남성정장 제작시스템을 개발, 맞춤정장 디지털화사업을 본격화한다고 27일 밝혔다.
셔츠앤수트의 가상 피팅 시스템. 제작될 맞춤정장의 색상, 질감, 착용감을 대형 키오스크 터치스크린 화면을 통해 미리 확인할 수 있다. ⓒ 셔츠앤수트 |
고객체형 데이터베이스(DB)를 구축해 최대한 사람 손이 덜 닿도록 제작을 매뉴얼화해 공정과정 단축, 오차 발생률 감소 등으로 맞춤형 정장을 만든다. 현재 서울 및 광주 지역에 5개 직영점을 운영하고 있다.
임종호 셔츠앤수트 대표는 "셔츠앤수트의 디지털 시스템 보급은 전문 테일러가 아니어도 옷을 만들 수 있는 산업환경을 조성, 새로운 창업 기회와 함께 질 높은 제품과 서비스를 고객에게 전달할 것"이라며 "맞춤양복에 대한 인식 변화를 이끌어 맞춤정장 대중화를 이루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