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지현 기자 기자 2013.12.26 16:10:30
[프라임경제] 오리온이 지난해 9월 25%나 가격을 올린 초코파이를 1년4개월만에 20% 인상한다.
오리온은 초코파이를 비롯한 6개 제품가격을 내년 1월 생산분부터 평균 11.9% 인상한다고 26일 밝혔다. 그러나 오리온은 지난해 9월에도 초코파이 가격을 3200원에서 4000원으로 25% 올린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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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리온 | ||
△미쯔블랙도 76g당 1200원에서 84g당 1400원(5.6%)으로 △초코칩미니쿠키 82g당 1200원에서 90g당 1400원(6.3%)으로 각각 변경됐다.
가격은 권장소비자가 기준이며, 내년 1월 생산분부터 점차 조정된다.
오리온 측은 "제조원가, 판매관리비 등 전 부문에서 원가압박이 가중되지만 가격조정 품목을 최소화했다"며 "6개 품목을 제외한 50여개 품목의 가격을 올리지 않을 것"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