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Z EZViwe

전남 해남군, 농정업무 종합평가 우수

장철호 기자 기자  2013.12.26 11:21:51

기사프린트

[프라임경제] 전남 해남군(군수 박철환)은 2013년 농정업무 종합평가에서 6년 연속 우수한 성적을 거둬 전국 '전국 최고의 농업군'임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26일 해남군에 따르면 이번 평가는 전남도에서 목포시를 제외한 21개 시·군에 대한 △올해 농정시책 △친환경농업 △식품유통 △축산정책 △산림산업, 5개 분야에 대해 역점시책 추진사항 등을 종합 검토했다.

더욱이 이번 수상은 평가기준에 대한 실적을 확인하는 등 객관적인 기준에 의해 평가됐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이에 따라 해남군은 지난 2008년부터 올해까지 6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아 위상 확립과 자긍심을 높이는 계기를 마련했다. 이 같은 결과는 농업인 소득증대 추진에 한층 탄력을 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지난 7월 한국농촌경제연구원에서 밝힌 농업경쟁력 종합지표 산출 결과 전남 1위, 전국 6위를 기록한 만큼 대한민국 농업 1번지로서의 위상을 확인하게 됐다는 평가도 나오고 있다.

박철환 군수는 "해남은 농업이 지역경제의 근간인 만큼 농업인 모두가 고루 잘살 수 있는 여건을 만들어 농어업소득 1조원 시대를 열겠다"며 "친환경농업과 새로운 소득작목 개발, 가공산업 기반구축 등을 역점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