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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경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에서 주관하는 국내 탄소성적표지 인증제품 집계결과 12월 기준 모두 25개의 저탄소 인증제품을 보유함으로써 국내 생활용품기업 중 가장 많은 저탄소 성적표지 인증제품 보유기업이 됐다고 26일 밝혔다.
탄소성적표지는 지난 2009년 2월부터 시작된 것으로 원료 구입부터 제품 생산, 유통, 사용까지 전 과정에서 배출되는 온실가스를 이산화탄소량으로 환산해 공개하는 제도다.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제품에 부착, 유통함으로써 저탄소제품의 소비촉진을 유도하고 기업의 저탄소 녹색생산을 촉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애경은 환경친화적인 제조공정 도입을 통해 이산화탄소 배출을 80% 이상 저감하고 원료채취, 생산, 유통 및 사용, 폐기단계 등 모든 과정에 걸쳐 탄소성적표지 인증을 추진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