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홈플러스 노동조합은 26일부터 확대 간부 파업을 진행하는 등 쟁의행위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홈플러스 노조는 지난 13일부터 19일까지 쟁의행위 찬반투표를 진행한 결과, 전체 조합원 88%가 투표에 참여해 97% 지지로 쟁의를 결정했다. 이에 따라 26일부터 28일까지 확대 간부 파업에 이어 30~31일에는 부분 파업을 실시할 계획이다.
홈플러스 노조는 단체교섭에서 △0.5시간제 폐지 및 8시간 계약제 실시 △노조활동 보장 △부서별 시급차별 폐지 △하계휴가 신설 등 152개 요구안을 수용할 것을 주장하며 지난 4월부터 사측과 교섭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