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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상그룹은 임상민 상무(기획관리본부 부본부장)를 포함한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인사에서 상무로 승진한 임상민씨는 지난해 10월, 영국 유학을 마치고 대상 기획관리본부로 복귀한 뒤 경영전반에 관한 업무들을 하나씩 익혀왔다. 1년여간 신사업 발굴과 글로벌 프로젝트 검토 등 실무를 담당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임 상무는 대상그룹의 지주사인 대상홀딩스의 지분 38.36%를 보유한 최대주주다. 언니인 임세령 상무(20.41%)보다 지분이 많다. 임세령씨는 현재 대상의 식품 사업 마케팅을 총괄하는 크리에이티브디렉터(상무)를 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