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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제철, 정비전문 외주사 기능경진대회 열어

박대성기자 기자  2013.12.24 15:5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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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포스코 광양제철소(소장 백승관)는 최근 외주파트너사 직원을 대상으로 하는 기능경진대회를 실시했다고 24일 밝혔다.

광양제철소에 따르면 건우, 티엠씨 등 광양지역 정비 외주파트너사 10개사가 참여한 이번 기능경진대회는 용접, 중량물 이동, 센터링 등 3개 분야에 대해 입사 5년차 미만 사원을 추첨으로 선발해 실시했다.
 
경진대회는 가로 75mm, 세로 150mm 크기를 50분 안에 끝내야 하는 미세한 수직 용접, 감속기를 고정한 상태에서 모터의 위치를 조정해 감속기 축과 모터 축간의 균형을 맞추는 센터링, 크레인에 중량물을 매달아 오차없이 움직여야 하는 중량물 이동 등 3개 부문으로 진행됐다.
 
   
광양제철소 외주파트너사 기능경진대회가 열리고 있다. 참가자들이 크레인을 이용해 중량물을 오차없이 이동시키고 있다. ⓒ 광양제철소
 
광양제철 외주파트너사 기능경진대회는 지난 2011년부터 3년째 실시하고 있으며 올해 경진대회 최우수상은 에프엠씨, 우수상은 티엠씨가 차지했다.
 
광양제철소 안동일 설비담당 부소장은 "외주파트너사 직원의 기술력이 곧 포스코의 정비품질이며 설비 안정화와 무사고,무재해 일터 조성으로 포스코패밀리의 삶의 질 향상으로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