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GS칼텍스(대표이사 허진수 부회장) 전남 여수공장은 24일 임직원 및 가족 200여명이 산타로 변신해 온정을 나누는 '2013 소원성취릴레이 봉사활동'을 전개 중이라고 밝혔다.
이날 GS칼텍스에 따르면 소원성취 릴레이 봉사활동은 여수시 연등동과 광무동에 거주하는 어르신들의 겨울나기를 돕기 위해 최근 배추 1000포기로 김장을 담궜고 연탄 3000장도 배달했다.
지난 14일에는 여수 신덕마을의 16가구와 경로당 3곳에 각각 2000리터의 난방유를 전달하며 에너지 전문기업으로서의 소임을 다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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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칼텍스 임직원과 가족들이 '2013 소원성취릴레이 봉사활동'의 일환으로 최근 홀로 사는 노인들에게 전달할 김장을 담그고 있다. ⓒ 광양제철소 |
또 17일에는 율촌면 애양원을 방문해 한센병 어르신들에게 수면바지와 케이크를 선물하고 크리스마스 특식 요리를 함께 나누며 따뜻한 연말연시를 보냈다. GS칼텍스 여수공장이 2005년부터 9년째 진행하고 있는 '소원성취릴레이 봉사활동'에는 연인원 1300여명의 임직원 및 가족이 참가해 세밑 온정을 나누고 있다.
GS 김영완 지역사회공헌팀장은 "소원성취릴레이 봉사활동은 겨울철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분들에게 각자 필요한 것을 채워 드리는 맞춤형 봉사활동"이라고 의미를 부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