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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존문화재단 임직원 산타 변신…소외계층 아동 선물 전달

'희망행복나눔 페스티벌' 통해 3600여명 대상 크리스마스 행사 마련

김경태 기자 기자  2013.12.24 15: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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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번 행사에는 김영찬 골프존문화재단 이사장과 염홍철 대전시장, 박광섭 충남대학교 교학부총장, 이인학 대전시 자원봉사지원센터장, 신종성 골프존네트웍스 대표가 참석했다. ⓒ 골프존  
이번 행사에는 김영찬 골프존문화재단 이사장과 염홍철 대전시장, 박광섭 충남대학교 교학부총장, 이인학 대전시 자원봉사지원센터장, 신종성 골프존네트웍스 대표가 참석했다. ⓒ 골프존
[프라임경제] (재)골프존문화재단(이사장 김영찬)은 지난 21일 충남대학교 정심화홀에서 지역 소외계층 아동·장애인·다문화 가정 등 3600여명을 대상으로 '2013 희망행복나눔 페스티벌'을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올해로 4년째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대전광역시자원봉사지원센터가 주관하고 골프존과 골프존네트웍스, 충남대학교가 후원한다. 골프존문화재단이 주최하는 '2013 희망행복나눔페스티벌'은 소외계층 어린이들과 다문화 가정 등을 대상으로 다양한 문화체험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개그콘서트 문화공연으로 지친 일상의 피로를  치유하고, 골프존 및 자회사인 골프존네트웍스 임직원들이 직접 산타가 돼 자원활동을 펼쳤다. 또 그동안 모은 기부금으로 마련한 새학기 학용품 등 크리스마스 선물을 어린이들에게 전달했다.

김영찬 골프존문화재단 이사장은 "이번 희망행복나눔 페스티벌은 우리 주변의 소외된 이웃들에게 단순 기부가 아닌 문화체험의 장을 제공해 꿈과 희망을 심어주고, 따뜻한 연말을 함께 보내고자 하는 취지로 마련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과 배려를 통해 지역사회에 보탬이 되고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