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한국도박문제관리센터(원장 이광자, 이하 도박관리센터)는 '대학생 도박문제 예방활동단 예비학교'를 24일까지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대학생 도박문제 예방활동단 예비학교'는 지난 22일부터 3일 동안 서울유스호스텔과 센터 청사에서 캠프 형식으로 열리며 △중앙대 △이화여대 △전북대 △부산가톨릭대 △을지대 등 전국 17개 대학·90여명이 참여하고 있다.
도박관리센터가 개최한 '대학생 도박문제 예방활동단 예비학교'에서 참가자들은 도박문제 예방을 위한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다. ⓒ 도박관리센터 |
이를 위해 도박관리센터는 지난달 22~23일 워크숍을 실시해 진행요원들에게 도박문제에 대한 기본지식을 설명한 바 있다. 또 예비학교 참가자들에게 게임형식을 통해 지식을 전달하고 리더십을 향상하기 위한 준비도 마쳤다.
이에 따라 이번 캠프에서는 강의식 교육에서 벗어나 다양한 게임을 통해 도박을 이해하고 도박보다 건전하고 즐거운 놀이문화를 만들어 갈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과 밴드공연 등을 선보인다.
도박관리센터 관계자는 "이번 예비학교는 도박문제 심각성에 대한 인식개선과 도박문제 예방을 위한 대학생 리더 양성에 목적이 있다"며 "이번에 양성된 대학생 리더들은 대학 및 지역사회에서 도박문제 예방을 위한 적극 홍보활동을 펼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