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신세계사이먼 프리미엄 아울렛(대표이사 강명구)은 연말을 맞아 각 점포가 위치한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성금 5억여원을 기탁하고 봉사활동을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
부산 프리미엄 아울렛은 지난 12일 부산은행과 공동으로 부산 기장군 청강리 일원에 거주하는 저소득 연탄 사용 세대에 약 10만장의 연탄을 배달했다. 경제적 어려움으로 연탄아궁이 등을 수리하지 못한 가정에게는 부산연탄은행을 통해 수리 및 교체를 지원했다.
20일에는 강명구 신세계사이먼 대표가 부산시청을 방문, 부산시내 작은도서관 운영을 위한 3억원의 도서구입비를 전달했다. 성금은 부산문화재단을 통해 전량 지역 향토서점에서 약 2만권의 전문가 추천 우수도서를 구입하는데 쓰인다.
파주 프리미엄 아울렛은 23일, 파주시청에서 강명구 신세계사이먼 대표이사와 이인재 파주시장이 참석한 가운데 '희망누리통장' 기부금 전달식을 진행한다. 파주 프리미엄 아울렛은 2011년부터 올해까지 매년 1억원씩 총 3억원의 후원금을 준비했다.
여주 프리미엄 아울렛도 24일, 경기 사회복지 공동모금회에 기부금 1억원 지정기탁식을 연다. 김춘석 여주시장과 허영무 여주 프리미엄 아울렛 점장이 참석하는 이번 기탁식 성금은 여주지역 불우이웃을 돕는 한편 다문화가정의 고향방문을 지원하는 데 쓰일 예정이다.
강명구 신세계사이먼 대표이사는 "점포가 기반한 지역에서 가장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살펴 온정의 손길을 필요로 하는 부분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앞장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