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지현 기자 기자 2013.12.23 09:16:33
[프라임경제] CJ오쇼핑(대표 이해선∙변동식)은 중소기업 상생 프로그램 '1사1명품'에 대한 판로 지원 확대에 나선다고 23일 밝혔다. 홈쇼핑 방송에서 중소기업 상품을 수수료 없이 선보인데 이어 CJ몰에도 '1사1명품' 전문몰을 개설하고 중소기업 상품을 판매하는 것.
23일 문을 연 '1사1명품' 전문몰에는 '듀플랩' 랩 커터기, '자담' 감귤 마스크팩 등 총 11개 아이디어 상품 16개가 소개된다. 이들 중소기업은 2013년 한 해 동안 중소기업청과 중소기업유통센터의 추천을 통해 CJ오쇼핑 '1사1명품' 상품으로 선정, 무료로 방송을 진행했다.
'1사1명품' 몰은 서울시와 서울산업통상진흥원(SBA)이 공동으로 우수 중소기업을 지원하는 사업인 '하이서울' 브랜드도 내놓는다. CJ오쇼핑은 지난 2011년부터 '하이서울' 브랜드를 CJ몰에서 선보였으며 올 초에는 방송을 통해 제품을 판매한 바 있다.
한편, CJ오쇼핑은 지난 2011년부터 중소기업 제품의 경쟁력 확보와 판로 개척을 지원하는 중소기업 상생 발전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작년 2월에는 국내 우수한 중소기업 발굴작업을 통해 '1사1명품' 방송을 론칭, 수수료를 받지 않고 매주 1회 중소기업 상품들을 소개하고 있으며 2013년 1월부터는 '1사1명품' 사업모델을 홈쇼핑 전반으로 확대, 운영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