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소셜커머스 위메프(대표 박은상)는 인기드라마 '응답하라 1994(이하 응사)' 핵심 4인방과 광고모델 계약을 체결했다.
지난 10월 이승기·이서진 투톱 모델을 깜짝 발탁해 '싸다 캠페인'으로 뜨거운 관심을 모았던 위메프는 '응사'에서 가장 많은 사랑을 받았던 에피소드를 광고 소재로 제작, 2050세대에 폭넓은 공감대를 형성하겠다는 전략이다.
이와 관련, 위메프는 20일 첫 광고 방영을 시작으로 성나정과 칠봉이 그리고 삼천포와 조윤진의 두 커플을 전면에 내세우며 '위메프 블랙프라이스 세일2 프로모션'과 '50% 할인 절대쿠폰 프로모션' 캠페인을 투 트랙으로 내세웠다.
업계 관계자들도 위메프의 올 하반기 마케팅 공세가 쿠팡과 티몬에 걸친 '소셜3강' 시장 전체에 기대 이상의 변화를 만들어낸 시점에서, 이처럼 대규모 화력을 투입하는 것은 허를 찌른 마케팅 승부수라는 평가를 내놓고 있다.
박유진 위메프 홍보실장은 "'정말 쉽고 편한 신뢰하는 최저가 쇼핑을 하고 싶다'는 소비자 핵심 니즈에 대한 응답으로 '응답하라 1994'를 잡은 것"이라며 "국민드라마로 등극한 '응사'로 보여줄 위메프 블랙프라이스 세일2 와 50% 할인의 절대쿠폰 캠페인 콘셉트는 '따뜻한 공감의 개그'"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위메프는 이미 12월 방문자수와 매출액 모두 소셜 1위 달성이 무난하지만, 아직 온라인 쇼핑 리더가 되기 위해서는 한참 모자라며 지금보다 훨씬 더 노력해야 한다는 것을 900명 모든 임직원 모두 잘 알고 있다"고 말했다.
박 실장은 이와 함께 "2013년을 마무리하면서 가장 사랑스런 캐릭터인 성나정 커플과 삼천포 커플이 전하는 가장 쉽고 편한 쇼핑 위메프의 적립과 혜택에 대한 '빵 터지는 얘기'를 기대해 달라"고 덧붙였다.
한편, 위메프는 지난 9일 블랙 프라이스 세일 13시간 만에 220억원 거래액 달성과 300만명 방문자 네이버 실시간검색 1위 등의 기록을 세운 후 현재까지 25% 적립의 블랙 프라이스 세일2 프로모션을 지속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