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숙 기자 기자 2013.12.19 15:18:03
[프라임경제] 최근 신용카드 시장에서 혜택조건을 단순화한 이른바 '원카드'가 인기를 끌고 있는 가운데 '신한카드 Simple'이 밀리언셀러에 등극했다.
신한카드는 작년 9월말 출시한 '신한카드 Simple'이 출시 15개월 만인 18일자로 가입고객 100만을 돌파했다고 19일 밝혔다. 지난 5월 50만 돌파에 이어 발급 추세가 꺾이지 않고 지속적으로 유지되고 있는 셈이다.
신한카드 Simple은 전월 실적, 횟수, 한도 등 복잡한 조건 없이 어느 가맹점에서나 사용 금액의 0.5%를 캐시백 해주는 서비스가 특징이다. 총 신판 이용금액의 0.5%가 고객 결제계좌로 입금되며, 이동통신 자동이체 요금에는 0.5% 캐시백이 추가로 제공된다. 무이자 할부 서비스를 선호하는 고객이라면 모든 가맹점에서 조건 없이 2~3개월 무이자할부 서비스도 이용할 수 있다.
신한카드는 카드 혜택을 누리기 위해 사용조건을 꼼꼼히 챙겨야 하는 불편함을 개선한 것이 '신한카드 simple'의 인기요인이라고 분석했다. ⓒ 신한카드 |
한편 100만 돌파 기념 이벤트도 진행된다. 12월23일부터 내년 1월31일까지 신한카드 Simple로 신용판매 50만원 이상 결제한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캐시백 100만원(1명) △10만원(10명) △1만원(100명) △5000원(1000명)을 제공한다. 요건을 충족하는 고객은 별도의 신청없이 자동으로 응모되며 결과는 2월24일 신한카드 홈페이지를 통해 공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