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라이엇게임즈(한국대표 겸 해외사업 총괄 매니징 디렉터 오진호)는 '리그 오브 레전드(이하 LoL) PC방 토너먼트'를 내달 4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2014 LoL PC방 토너먼트'는 이날부터 내년 12월27일까지 전국 16개 프리미엄 PC방에서 매주 토요일 오후 1시부터 6시까지 진행된다. 제주지역은 격주로 실시될 예정이다. 대회 시작 5일 전 자정까지 리그 오브 레전드 공식홈페이지를 통해 참가신청이 가능하다.
'리그 오브 레전드 PC방 토너먼트'가 내달 4일 부터 12월27일까지 전국 16개 프리미엄 PC방에서 매주 토요일 오후 1시부터 6시까지 진행된다. ⓒ 라이엇게임즈 |
라이엇게임즈에 따르면 지난해 5월에 선보인 'LoL PC방 토너먼트' 대회규모는 1년 반 사이 2배가량 성장했다. 지난해에는 전국 8개 PC방에서 대회가 진행됐지만, 올해 13개 지역으로 늘었고 내년에는 전국 16개 PC방으로 확대된다.
또한, 참가자수와 개최된 대회수도 증가하고 있다. 지난해 시즌에는 참가자수와 대회수가 각각 7740명과 196회였으나, 올 시즌에는 2만5070명과 628회로 3배 이상 늘었다.
한편, 라이엇게임즈는 프로 플레이어는 물론 준프로와 아마추어 플레이어를 위한 각종 대회를 꾸준히 기획해 직접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