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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에는 카페, 밤에는 파티 '호텔 로비의 진화'

'사람이 머무는 공간'으로 재탄생, 미국서 유행하는 뉴욕 호텔스타일 인기

전지현 기자 기자  2013.12.19 10:1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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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호텔 로비가 진화하고 있다. 일반적으로 프론트에서 체크인과 체크아웃을 하는 공간인 호텔의 1층 로비가 카페나 파티장소로 변신하고 있다. 미국에서 유행하고 있는 뉴욕 호텔의 로비 스타일이 국내에도 도입되는 것이다.

   신라스테이 동탄 로비라운지. ⓒ 신라호텔  
신라스테이 동탄 로비라운지. ⓒ 신라호텔
최근 개소한 신라스테이 동탄은 호텔의 최상층에 위치한 E.F.L.(Executive Floor Lounge)을 1층 로비로 옮겨 놓은 듯한 분위기를 연출하고 있다.

이곳 로비는 자유롭게 소통할 수 있는 커뮤널 테이블(오픈식 대형테이블)이 비치돼 낮에는 카페처럼 커피를 마시며 편안하게 모임을 가질 수 있다.

하지만 밤이 되면 로비 중앙에 있는 벽난로와 카우치, 바가 마련돼 분위기 있는 음악과 와인을 즐길 수 있는 파티장소로 바뀐다. 로비가 잠시 머무는 공간이 아닌 '사람이 모여 즐기는 공간'으로 새롭게 태어나는 것이다.

신라스테이는 연말을 맞아 로비라운지에서 뉴욕스타일의 파티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겨울패키지 '윈터 게더링 패키지(Winter Gathering Package)'를 선보였다. 신라스테이 '윈터 게더링 패키지(Winter Gathering Package)'는 뉴욕스타일의 파티를 즐길 수 있는 로비라운지 파티 입장권과 최고급 식사, 객실 등으로 구성됐다.

신라스테이의 레스토랑은 국내 최고의 뷔페 레스토랑인 서울신라호텔의 '파크뷰 스타일'로 구현돼 인기가 매우 높다. 저녁 9시부터 로비라운지에서 맛있는 음식뿐 아니라 뉴욕스타일의 파티 문화를 경험할 수 있다.

따뜻한 벽난로와 바에서 뉴욕 스타일의 파티 분위기를 즐기고 스파클링 와인과 카나페도 맛볼 수 있다. 신라스테이의 '겨울 패키지' 상품은 올해 연말과 2014년 1월4일까지 한정 판매된다.

한편, 신라스테이 동탄은 △286실 규모 객실 △카페 △바 △피트니스 센터 △미팅룸 등 시설을 갖추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