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비맥주, 5개 대학과 산학협력 교육프로그램 운영

명지·부경·한성·경남·영남대와 주류유통사 대상 시행

[프라임경제] 오비맥주는 명지대에 이어 부경대, 한성대, 경남대, 영남대와 함께 주류유통사와의 동반성장을 위한 전문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오비맥주(대표 장인수)는 18일 한성대학교와 상호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 주류유통사 임직원 대상의 주류유통 전반 교육과정을 운영하기로 했다. 오비맥주는 지난 1년간 명지대와 함께 유사한 형태의 산학협력 교육 프로그램을 시행해왔다.

김동철 오비맥주 영업 부문 전무(사진 왼쪽)와 강신일 한성대학교 총장이 산학협력을 위한 협약을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오비맥주

업체는 올해 말까지 부경대와 한성대를 포함, 경남대, 영남대 등 전국 5개 대학으로 산학협력 교육을 확대할 계획이다. 특히 산학협력 협약 체결을 통해 오비맥주는 내년부터 이들 전국 5개 대학과 주류유통사 임직원이 참여할 수 있는 주류유통 전문과정을 도입, 업무 능력 향상 교육을 시행할 예정이다.

올해의 경우 명지대와 함께 상반기 총 127개 유통사의 407명을 대상으로 디스크(DISC, 행동유형) 검사를 통한 △개인유형별 분석 △목소리 트레이닝 △맥주 이해 △감성 커뮤니케이션을 활용한 코칭 등 선진화된 전문교육 커리큘럼을 진행, 주류유통사 관계자들에게 호응을 얻었다. 

오비맥주 관계자는 "오비맥주는 주류유통사의 양적 성장과 함께 질적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주류유통사 대상 교육을 전국으로 확대, 강화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오비맥주는 국내 주류시장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내실 있는 동반성장 방안 활동을 모색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