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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보 '윈터 패키지' D4급까지 확대 적용

스티어링 휠 히팅 시스템 등 차별화된 옵션 강화

김병호 기자 기자  2013.12.18 17:1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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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볼보자동차코리아(볼보코리아)는 18일 본격적인 겨울을 맞아, 겨울철 유용한 옵션과 기능으로 무장한 윈터 패키지 모델을 선보였다.

이번에 적용된 윈터 패키지 모델은 스티어링 휠 히팅 기능과 운전석 자동 히팅 기능을 탑재한 차량으로 S80, S60, V60, XC60, 그리고 XC70까지 전 모델에 해당된다.

   XC60. ⓒ 볼보코리아  
안전의 대명사로 손꼽히는 볼보 XC60. ⓒ 볼보코리아
이번 윈터 패키지 모델은 기존 D5급에 적용되던 스티어링 휠 히팅 기능을 D4까지 확대 적용하고, 기존의 앞좌석 히팅 시스템, 윈드 스크린 열선 등 탑승자 위주의 안전하고 따뜻한 주행환경을 제공하게 된다.

먼저 스티어링 휠 히팅 기능은 스티어링 휠 내부에 열선이 내장돼, 추운 날씨에도 스티어링 휠을 바로잡는 등 올바른 자세 유지가 가능하다. 특히, 실내 온도가 낮고 실외 기온이 영상 7도 이하로 판단될 경우, 차량의 시동과 함께 자동으로 작동돼 편리함을 더한다.

히팅 시트도 탁월한 성능을 발휘한다. 볼보자동차의 앞좌석 시트는 바닥뿐만 아니라 등받이 부분에도 열선이 내장돼 있으며, 실내 온도가 낮고 실외 기온이 영상 7도 이하일 경우 자동으로 작동된다. 아울러 S60 D5와 S60 T4, 그리고 S80 전 모델에는 뒷좌석 시트에도 열선이 내장돼 있어 탑승자를 배려하고 있다.

프리미엄 크로스컨트리 모델 XC70 D5의 전면 유리에는 뒷면 유리 열선과 달리 미세한 선으로 내장돼 운전자의 시야 확보는 물론, 시동을 켠 후 5분 이내에 쌓인 눈 또는 성에, 결빙 현상 등을 제거하는 강력한 성능을 발휘한다.

이 외에도 볼보자동차는 플래그십 세단 △S80 T6 △XC60 △XC70 △XC90 D5·T6모델에 탑재된 4륜구동(AWD) 시스템을 통해 최고의 접지력과 안전을 제공한다.

볼보자동차의 다이내믹 스태빌리티 트랙션 컨트롤(DSTC)은 스티어링 휠의 움직임과 실제 차량 휠의 회전을 비교해 미끄러짐이 예상되면 엔진 출력을 감소시키거나, 개개의 바퀴 회전을 조절하여 미끄러짐을 방지한다.

볼보코리아 관계자는 "이번 윈터 패키지 모델을 통해 더 많은 고객들이 겨울철 유용한 편의 사항을 비롯한 프리미엄 가치를 경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할 것"이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