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특허청이 카이스트, 포스텍과 함께 미래창조 경제를 이끌어 갈 '2014년도 지식재산기반 차세대 영재 기업인' 교육원 신입생을 선발한 가운데 광양여중 2학년생 2명이 포함됐다.
18일 광양여자중학교(교장 김광섭)에 따르면 2학년 강민서,안수연양이 학교장 추천을 받아 ‘차세대 영재기업인'에 1,2차 선발과정을 거쳐 뽑혔다. 선발된 학생들은 카이스트-포스텍에 설치된 차세대 영재기업인 교육원에서 2년의 기본 교육과정을 수료한 후 선택형 전문 교육과정을 제공받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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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왼쪽부터 김광섭 교장, 안수연, 강민서양. ⓒ광양여중. |
이 학생들은 창의성, 미래기술, 기업가 정신, 미래 인문학 등의 프로그램을 학기 중에 온·오프라인 연계 교육과 방학 중 집중적으로 캠프교육을 받게 된다.
광양여중과 광양영재교육원은 차세대 영재기업인 교육을 받게 된 두 학생이 속한 자연영역에서 매년 창의적 산출물 발표회를 개최해 학생들이 스스로 탐구하는 능력을 갖추도록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김기웅 광양영재교육원장은 "앞으로도 광양의 영재학생들이 자신의 재능을 계발하고 창의성을 향상시켜 꿈을 키우고 끼를 찾을 수 있도록 지원을 계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차세대 영재 기업인 선발은 MS의 빌 게이츠,구글 공동 창업자인 세르게이 브린, 래리 페이지와 같이 지식 재산에 기반을 둔 혁신적이고 창의적인 기업가로 성장할 잠재력이 풍부한 학생을 육성하려는 인재육성사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