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전남 순천시치과의사회(회장 신찬호)는 '정신장애우 송년의 날'을 맞아 최근 보건소에서 쌀 10kg들이 36포를 전달했다고 18일 밝혔다.
치과의사회는 연말을 맞아 보건소 정신건강증진센터에 등록된 회원 30명이 한 해를 마감하는 의미있는 시간이 되라는 취지로 기증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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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치과의사회 신찬호 회장(사진왼쪽)이 17일 보건소에서 쌀 30포를 기증하고 있다. =박대성기자. |
순천시치과의사회는 지난 2003년부터 10년간 매주 5~6명씩 연간 250명을 대상으로 장애인 치과 무료진료를 실시해오고 있다. 또 우리지역 무치아 노인 150명을 대상으로 치과 무료진료를 실시해 오고 있다.
치과의사회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지역 장애우나 노인 등의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무료 치과사업을 펼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