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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농부 전국대회 19일 광주서 개막

도시농업 우수사례 발표 및 활성화 방안 모색

김성태 기자 기자  2013.12.17 13:1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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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도시농업시민협의회(대표 안철환)는 '제2회 도시농부 전국대회'를 광주광역시와 광주광역시 동구 후원으로 19일부터 이틀간 광주 동구청 대회의실과 무등산관광호텔에서 개최한다.

이 대회는 환경보호와 도시인의 삶의 질을 높이는 수단으로 도시농업이 이슈로 떠오른 가운데 전국의 도시농부들이 한 자리에 모여 전국 도시농업 우수사례를 발표하고 분임토의를 통해 도시농업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서 놀이패 '신명'의 축하공연과 임경수 완주지역경제순환센터장이 '도시농업이 품는 퍼머컬쳐와 도농순환'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실시하고, 도시농업 섹션별 11개의 사례가 발표된다.

사례발표는 공동체, 도시재생, 교육, 사회적경제 섹션으로 나누어 발표가 진행되고, 분임토론은 도시재생 측면에서 본 도시농업 등 6가지 주제로 열띤 토론의 장이 열리게 된다.

행사 관계자는 "도시농부 전국대회가 전국 도시농업 우수사례 발표를 통해 올바른 도시농업의 방향을 제시하게 될 것"이라며 "이번 대회를 계기로 많은 주민들의 관심과 참여로 도시농업이 더욱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