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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츠 '더 뉴 S 클래스' 23번째 '골든 스티어링휠' 등극

'오토 트로피 2013' 최고차 선정까지…럭셔리 세그먼트 강자 입증

김병호 기자 기자  2013.12.17 12:0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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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8년만의 공백기를 깨고 돌아온 6세대 메르세데스 벤츠 더 뉴 S 클래스가 '골든 스티어링 휠 2013' 및 '오토 트로피 2013'을 수상하며 럭셔리 세그먼트 지존으로 이름을 올렸다.

독일 일요판 신문인 '빌트 암 존탁'과 자동차 전문지 '아우토빌트'가 선정하는 '골든 스티어링 휠 2013'에서 메르세데스 벤츠 더 뉴 S 클래스는 프리미엄&럭셔리 세그먼트 부문에서 1위에 선정됐다. 또 독일 자동차 전문지 '아우토 자이퉁'이 선정하는 '오토 트로피 2013'에서도 400대 후보 모델 중 럭셔리 클래스 부문 최고의 차로 선정되며, 최고의 찬사를 이어갔다. 

   8년만에 선보인 메르세데스 벤츠 6세대 더 뉴 S클래스가  럭셔리 세그먼트 최고의 차로 선정돼며 그 명성을 잇고 있다. ⓒ 메르세데스 벤츠  
8년만에 선보인 메르세데스 벤츠 6세대 더 뉴 S클래스가 '빌트 암 존탁' '아우토빌트' 등이 선정하는 럭셔리 세그먼트 최고의 차로 선정됐다. ⓒ 메르세데스 벤츠
'골든 스티어링 휠 2013'은 '빌트 암 존탁'과 '아우토빌트' 독자 약 10만명의 투표로 선정되며, 아우토 자이퉁(Auto Zeitung) '오토 트로피 2013'은 약 10만3000명의 독자투표를 통해 최고의 차를 가린다. 메르세데스 벤츠는 이번 수상으로 '골든 스티어링 휠'에서만 23번째 수상하는 기록을 세웠다.

더 뉴 S 클래스는 2005년 5세대 출시 이후 8년만에 풀체인지된 6세대 모델로 다시 한번 최고급 럭셔리 세그먼트의 기준을 제시하고 있다. 더 뉴 S 클래스는 △주행보조시스템 '인텔리전트 드라이브' △작은 부분 하나까지 완벽을 추구한 '고급스러움의 진수' △동급 세그먼트 최고 '효율성 테크놀로지' 세 가지 우위를 집약했다. 이는 메르세데스 벤츠의 '최고가 아니면 만들지 않는다'는 창업정신을 가장 잘 대변하고 있다.

아울러 더 뉴 S 클래스에는 차량 내·외부 전체에 500여개의 LED가 장착, 모든 조명이 LED로 이뤄져 럭셔리함을 충분히 느낄 수 있다. 또 세계 최초로 도로 표면 스캔기능을 이용해 요철을 미리 탐지, 서스펜션 높이를 자동 조절하는 등 부드럽고 안락한 주행을 완성하는 매직바디 컨트롤시스템을 적용했다.

한편, 지난 7월 글로벌시장에 선보인 더 뉴 S 클래스는 출시 이후 세계적으로 1만4000대 이상 판매됐으며, 국내에는 지난달 27일 공식 출시해 29일까지 3일동안 300대를 판매, 럭셔리 세그먼트 베스트셀링 모델의 명성을 잇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