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코스닥상장사인 티케이케미칼(104480·회장 우오현)은 김해규 신임 대표이사를 선임했다고 17일 밝혔다. 김 신임 대표는 내년 3월 정기주주총회에서 소홍석 사장의 후임으로 정식 선임될 예정이다.
김 신임 대표는 1991년에 티케이케미칼에 신입사원으로 입사해 경영기획실장, 경영지원본부장 및 영업본부장 등 핵심 요직을 거치면서 뛰어난 업무 추진력과 관리 능력을 인정받았다.
티케이케미칼 측은 "화학섬유업계에서 오랜 경험과 전문성을 갖춘 김 대표를 중심으로 흑자 전환 및 쥬라실 원사 상용화 등에 집중할 것"이라며 "경영효율성 제고 및 책임경영체제 구축을 위해 후속조직개편 및 정기인사를 조만간 단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