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한국맥도날드(대표이사 조 엘린저)는 '로날드 맥도날드 어린이 축구교실' 프로그램을 통한 교육 기부 공로를 인정받아 교육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주관하는 '2013 제2회 대한민국 교육기부대상' 교육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16일 밝혔다.
맥도날드는 지난 2006년부터 서울과 부산지역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프로축구 구단의 전문 유소년 코치를 파견해 무료 방문 축구교실을 운영해왔다. 이와 함께 초등학교 교사들이 교육 때 활용할 수 있는 코칭 비디오를 개발하고 무료 배포해 체계적인 교육 기부 프로그램을 운영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또한 올해는 아빠와 어린이들이 함께 참여하는 '아빠와 함께하는 축구교실'과 다문화가정 어린이를 위한 '다문화가정 어린이 대상 축구교실'을 선보이며 대상을 확대했다.
맥도날드가 '로날드 맥도날드 어린이 축구교실'을 통한 교육기부, 사회공헌 공로를 인정받아 '대한민국 교육기부대상' 교육부장관상을 수상했다. ⓒ 맥도날드 |
조 엘린저 한국맥도날드 대표이사는 "한국 어린이들의 건강하고 균형잡힌 생활을 위해 시작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이 국내 대표 교육 기부 프로그램으로 인정받아 보람되고 영광스럽다"며 "앞으로도 책임있는 기업으로서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한민국 교육기부대상은 교육부가 교육기부 활성화에 기여한 우수기관 및 단체 등을 발굴하고 포상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