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전남 순천 신·구도심 한 가운데 자리한 봉화산(해발 355m)을 한바퀴 돌 수 있는 '(가칭)봉화산 둘레길'이 조성 중인 가운데 둘레길보다 더 좋은 이름과 스토리텔링이 있는지를 추천받는 '시민공모제'가 운영된다.
16일 순천시에 따르면 응모분야는 봉화산 둘레길을 총괄하는 명칭과 둘레길 4개 구간에 대한 각각의 명칭 그리고 둘레길에 관한 이야기나 전설 또는 자유롭게 주제를 선택해 둘레길이 시민들과 친숙해질 수 있는 스토리텔링 창작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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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순천 봉화산 3부능선에 조성 중인 둘레길 노선도. ⓒ 전남 순천시 |
시민 누구나 응모 가능한 이번 봉화산 둘레길 명칭 및 스토리텔링 공모는 가족 모두가 함께 걸을 수 있는 봉화산 둘레길에 대한 시민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준비됐다. 응모는 소정의 제안신청서를 작성해 이달 말일까지 이메일(
jeo2000@korea.kr) 또는 우편접수(전남 순천시 장명로 30 순천시청 도시과)하면 된다.
시상은 각 분야별 최우수상 50만원, 우수상 20만원, 장려상 10만원을 지급하며 노력상으로 2만원 상당의 상품권이 제공한다. 자세한 사항은 순천시 도시과로 문의하면 된다.
